[미디어펜=김규태 기자] 지난 1심 판결에서 징역 1년 6개월 형을 선고받았던 이상훈 전 삼성전자 이사회 의장과 관련해, 항소심 재판부는 10일 '삼성의 노조 와해'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하고 석방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