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청 [사진=경기도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가 오는 19일까지 '경기청년 희망일자리 사업' 참여자 600명을 공개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지역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3~4개월 간 공공기관, 복지시설 등에서 업무 보조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경기도에 주민등록이 있는 청년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결격사유가 있는 자는 배제하고 추첨으로 선발한다.

근무처는 경기도청과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31개 시군 복지시설 등이며, 근무기간은 9월 1일부터 12월 18일까지다.

행정업무 지원인력 378명, 복지시설 지원인력 202명, 설문조사 등 청년활동 지원인력 20명을 각각 모집하며, 청년활동 지원인력 30명은 9월 중 추가 모집한다.

임금은 행정안전부 희망일자리 보수기준인 최저 시급보다 높은 경기도 생활임금을 적용, 시간당 1만 364원을 지급하며 명절휴가비, 복지포인트, 건강검진비도 별도로 지원한다.

신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채용 홈페이지(gifin.saramin..c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홈페이지 내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경기도 청년복지정책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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