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가수 겸 배우 아이유(이지은)가 또 기부 선행을 했다.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한 기부 행렬에 동참하며 1억 원을 쾌척했다.

11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따르면 아이유는 이날 본명 이지은 명의로 1억 원을 기부했다. 아이유가 기부한 성금은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전국의 수재민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 사진=더팩트 제공


아이유의 기부는 꾸준히 계속되고 있다. 올해만 해도 지난 2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굿네이버스에 1억원을 전달했고, 대한의사협회에도 1억원 상당의 의료용 방호복 3천벌을 기증한 바 있다. 

연예계의 대표적인 기부천사인 아이유는 한 부모 및 조손가정 아동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소외계층 아동, 소아암 백혈병 아동, 청각장애인 등을 위해 꾸준히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고, 강원도 산불 피해 등 대형 재난이 있을 때마다 기부를 했다.

지난해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선정한 '올해의 아시아 기부 영웅 30인' 명단에도 아이유는 이름을 올렸다.

최근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속출하고 많은 이재민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아이유를 비롯해 많은 연예계 스타들이 기부 선행에 동참하고 있다. 앞서 이날 배우 겸 가수 수지와 배우 박신혜도 각각 1억원씩 기부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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