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숙행이 '대한민국 예술문화인대상'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12일 오후 진행된 '2020 제8회 대한민국 예술문화인대상 시상식'에서는 가수 숙행이 대중가수 부문 수상자로 호명됐다.

'대한민국 예술문화인대상 시상식'은 경제나 제조 산업에서 사회의 중심축으로 변하고 있는 문화산업에서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예술, 문화, 스포츠인을 선정해 상을 수여하는 시상식.

숙행은 "20년 동안 무대에 올라서 안 떨릴 줄 알았는데, 내 이름으로 된 트로피는 처음이라서 떨린다. 도전하는 사람에게 주는 선물 같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현재 '여자라서'로 댄스가수에 도전했다. 앞으로도 멋진 모습으로 노래하는 가수가 되겠다"며 꾸준히 변신하고 도전하는 가수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숙행은 '여자라서'를 통해 '레트롯'(레트로 댄스 트롯)의 길을 개척하는가 하면, 버킷리스트 중 하나인 댄스 가수에 도전하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 사진=코로나엑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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