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결혼을 앞둔 개그우먼 권미진(32)이 미리 임신 소식도 전했다.

웨딩업체 해피메리드컴퍼니 측은 13일 권미진의 웨딩 화보를 공개하면서 "권미진이 임신 초기로, 내년 출산 예정"이라고 밝혔다.

   
▲ 사진=권미진 인스타그램


권미진은 지난 7월 초 개인 SNS를 통해 결혼 계획을 전한 바 있다. 그는 "저, 결혼합니다. 말 한 마디 한 마디에도 정성을 담아주는 참 좋은, 제 전부를 걸어보고 싶은 사람을 만났습니다"라며 8월 29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예비 신랑은 6살 연상의 건설업계 종사자로 알려졌다.

권미진은 결혼식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2세를 갖게 돼 행복한 나날을 보내며 웨딩마치가 울리기를 기다리고 있다.

2010년 KBS 2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권미진은 '개그콘서트'의 '헬스걸' 코너를 통해 50kg 가까이 체중을 감량해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 사진=권미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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