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배우 곽도원이 어디서도 볼 수 없던 생생한 제주 라이프를 공개한다.

최근 진행된 MBC '나혼자산다' 녹화에서 곽도원은 곡소리와 마른기침 소리로 가득한 기상으로 하루의 시작부터 인간미를 뽐냈다. 이어 발가락으로 커튼을 열어젖히는가 하면, 몸에 눌려 다리가 꺾인 안경을 아무렇지도 않은 듯 장착하며 '동네 삼촌'같은 친근한 매력을 발산했다.

또한 유럽의 시골집을 연상케 하는 곽도원의 제주집이 첫 공개됐다. 무릉도원을 연상케 하는 울창한 숲 속, 자연 내음 가득한 풍경에 어딘가 부서지고 때 탄 날 것 그대로의 살림살이까지 더해져 '자연주의 라이프'의 생생함이 전해졌다.


   
▲ 사진=MBC '나혼자산다'


그런가 하면 곽도원은 20년이 훌쩍 넘는 자취 생활로 단련된 내공 가득한 살림 실력을 뽐냈다. 신명 나는 노동요에 심취한 채 빨래를 널고, 재빠른 손놀림으로 빨래를 개키기까지 했다고. 특히 인스턴트 없는 싱싱한 식자재와 남다른 스케일의 커다란 냄비가 등장, 거침없이 재료를 쏟아붓는 '상남자' 요리법을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명품 배우 곽도원의 인간미 가득한 제주도 싱글 라이프는 오늘(14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나혼자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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