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카리스마 배우 윤주만이 반전 매력을 뽐냈다.

15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새로운 살림남 윤주만이 첫 등장한다.

명품 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윤주만은 그동안 드라마에서 선보인 강렬한 캐릭터와 달리 설거지면 설거지, 빨래면 빨래, 더 나아가 청소, 요리까지 못하는 게 없는 만능 살림꾼의 면모를 자랑했다.


   
▲ 사진=KBS2 '살림남2'


한 살 연하 아내와 7년간의 긴 연애 끝 지난해 결혼한 윤주만의 알콩달콩한 신혼 생활도 최초로 공개됐다. 아내의 목소리로 알람을 설정할 정도로 못 말리는 사랑꾼인 그는 아내의 촬영장을 찾아 매니저 겸 보디가드를 자처하기도 했다고.

윤주만은 작품을 하지 않는 시간에는 아르바이트로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과거 어려웠던 환경 속에서도 연기에 대한 열정과 간절함으로 배우의 길을 묵묵히 걸어온 사연도 깊은 여운을 남겼다.

이 가운데 아내의 귀가를 기다리며 즐겁게 요리를 했던 윤주만은 집에 돌아온 아내에게 서운함을 토로했다. 과연 이들 부부에게는 무슨 일이 생긴 것일까.

새로운 살림남 윤주만의 하루는 오늘 오후 9시 15분 '살림남2'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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