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장현성이 대배우들과의 오랜 인연을 공개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신박한 정리'에는 배우 장현성이 여덟 번째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서울예술대학에서 연기를 전공한 장현성은 이날 황정민부터 최성국, 류승룡, 임원희까지 대학 동기들의 모습이 담긴 졸업 앨범을 펼쳐봤다. 

박나래는 "황정민 씨는 이 때도 술 톤이다"라며 홍조를 띤 황정민의 얼굴을 유심히 들여다봤고, 장현성은 "항상 빨갰다"고 거들어 현장을 폭소케 했다.


   
▲ 사진=tvN '신박한 정리' 방송 캡처


이어 임원희의 졸업 사진을 본 박나래는 "며칠 전 임원희 씨랑 촬영했는데, 대학 다닐 때 인기가 어마어마했다더라. 동기들 중에 자신이 제일 인기 많았다고 했다"며 장현성에게 대학 재학 당시에 대해 물었다. 그러자 장현성은 "아~"라며 깊게 탄식, 말을 잇지 못해 연신 웃음을 안겼다.

'신박한 정리'는 나만의 공간인 '집'의 물건을 정리하고 공간에 행복을 더하는 노하우를 함께 나누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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