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배진영이 부상에서 완치됨에 따라 그룹 씨아이엑스(CIX)가 10월 컴백한다.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는 17일 CIX 공식 팬클럽을 통해 "CIX 멤버 배진영이 전문의로부터 완치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을 전하며 "CIX의 첫 번째 팬미팅이 예정된 10월 초에 맞춰 앨범 등 모든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 사진=C9엔터테인먼트


CIX는 당초 6월말 앨범 발매를 하고 컴백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배진영이 발목(족근관절 염좌) 부상을 당하는 바람에 공개 예정이었던 세 번째 EP '헬로' 챕터 3. '헬로 스트레인지 타임(Hello, Strange Time)' 발표를 연기한 바 있다.

소속사 측은 "팬미팅의 경우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정부 지침에 따라 재차 연기 또는 취소될 수 있으나 CIX 3집 발매 및 5인 완전체 활동은 변동 없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차질 없이 컴백 활동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CIX의 새 앨범 '헬로 스트레인지 타임'은 '헬로(HELLO)' 시리즈의 마지막 장이다. 3연작 시리즈의 일관된 메시지 전달을 위해 전작에 이어 안무팀, 프로듀서, 작사, 작곡자, 뮤직비디오팀, 포토그래퍼 등 모든 스태프가 변경 없이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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