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블랙핑크 멤버 지수가 드라마 출연을 확정했다. 기대작의 여주인공 역이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18일 지수가 JTBC에서 방송 예정인 새 드라마 '설강화'(가제)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고 전했다.

지수는 연기 경력이 이미 있다. 블랙핑크 데뷔 전 KBS2 드라마 '프로듀사'에 카메오로 출연했고, 지난해 tvN '아스달 연대기'에 송중기의 첫사랑 새나래로 특별출연한 바 있다. 하지만 출연 분량이 극히 적었고, 이번 '설강화'에서 주연으로 본격적인 연기 활동에 나서게 된다.

   
▲ 사진=더팩트 제공


'설강화'는 지난해 큰 인기를 누렸던 JTBC 화제작 'SKY 캐슬'의 유현미 작가와 조현탁 PD가 다시 의기투합하는 작품이어서 주목받고 있다.

한편 지수가 소속된 블랙핑크는 셀레나 고메즈와 협업한 신곡을 오는 28일 선보이고, 10월 2일에는 첫 번째 정규 앨범을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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