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판매 전주 대비 4배 이상, 손소독제 2배 가까이 늘어나
   
▲ 티몬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티몬은 지난 광복절 연휴(14~17일) 마스크 매출이 전주 대비 364% 늘어났고, 18일 오전 10분당 매출이 1억9000만원에 이르렀다고 19일 밝혔다. 

같은 기간 손소독제 매출도 96% 늘었다.  티몬은 이날 10분어택에 1장당 538원의 특가로 KF94, KF80 인증 마스크를 판매했다. 

주말 대기하던 마스크 수요가 몰리며 10분 동안 6900여건의 주문이 발생, 1분만에 KF94 마스크가 매진됐다. 추가 판매한 KF94  마스크와 KF80마스크의 10분간 판매량은 35만장에 달했다. 

10분어택은 매일 오전 10시 10분간 진행되는 티몬의 대표 타임매장이다. 업계 최초이자 유일한 '분'단위 판매 매장이기도 하다. 기존에 볼 수 없었던 파격적인 가격의 상품을 단 10분간만 선보이는 방식으로 판매 집중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진원 티몬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 국민들이 필요한 물품들을 제때에 특가로 구매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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