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제22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가 올해 영화제 홍보대사로 활약할 6대 페미니스타에 배우 이엘을 위촉했다.

서울국제여성영화제 페미니스타는 영화제를 알리는 홍보대사로서, 그간 배우 김아중(1대, 2대)부터 한예리(3대), 이영진(4대), 김민정(5대)까지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들이 위촉된 바 있다. 올해에는 이엘이 바통을 이어받아 개막식 사회와 폐막식 시상자로 참석하는 것은 물론 영화제 기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제22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를 알리는 데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이엘은 "평소에도 관심이 많았던 영화제를 알릴 수 있는 페미니스타에 위촉되어 기쁘다. '여성의 눈으로 세계를 보자'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올해에도 다양한 여성 캐릭터들이 돋보이는 작품들이 관객들의 오감을 사로잡을 예정으로, 33개국 102편의 작품들이 관객들과 안전하게 만날 수 있길, 그리고 22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가 또 한 번 세계 최대의 여성영화제라는 입지를 다지는 데 보탬이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남다른 소감을 밝혔다.

제22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오는 9월 10일부터 9월 16일까지 총 7일간 메가박스 상암월드컵경기장,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에서 정부의 방영 지침에 따라 개최된다.


   
▲ 사진=노블레스 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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