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획재정부 앰블럼 [사진=기재부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기획재정부는 공공기관 경영정보 통합 공시 홈페이지 '알리오'와 공공기관 시설·행사·계약정보를 공유하는 홈페이지 '알리오플러스'를 이용자 위주로 개편했다고 20일 밝혔다.

기재부에 따르면, 알리오플러스는 공공기관 제공 정보를 통합 검색하는 포털 기능을 강화하고, 공공기관이 보유한 동영상 관련 신규 콘텐츠를 추가했다.

또 전 공공기관 제공 정보를 매일 자동 수집하는 기능을 도입, 각 공공기관 홈페이지를 일일이 방문하지 않고도 한 번에 통합 검색이 가능해졌고, 수집된 정보는 자료실, 카드뉴스, 보도자료 등으로 분류해 여러 기관의 자료를 편리하게 검색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공공기관이 제작한 동영상을 쉽게 활용하도록 '동영상 코너'도 신설했다.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와 관련한 국립암센터의 '암환자가 코로나19를 조심해야 하는 이유', 대한체육회의 '국가대표와 함께하는 집콕 운동' 등 890여개 동영상이 등록됐다.

한편 알리오는 공공기관 정보 공개를 강화하고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고자 '통계 검색', '주요 통계' 콘텐츠를 확대했다.

통계검색에 대상이 추가돼 ▲ 투자·출자 현황 ▲ 연간 출연·증여 현황 ▲ 소송·법률자문 현황 ▲ 일·가정 양립 지원제도 운영 현황 등 4개 공시항목도 기관별·항목별로 상세 조회 및 결과 다운로드를 할 수 있다.

아울러 메인 화면 주요 통계에 육아휴직 통계를 신설하고, 표와 그래프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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