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JYP엔터테인먼트가 소속 아티스트인 트와이스 관련 악플러들에 대한 고소 진행 상황을 밝히면서 강력한 법적 대응 방침을 천명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트와이스와 관련 허위사실 및 악의적인 댓글을 게재하는 악플러들에 대한 사례를 조사했다"며 "올해 8월까지 총 37건의 고소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이어 "고소 사례에는 악플러 외에도 트와이스의 명예를 훼손하는 수위가 심각한 글이 담긴 커뮤니티 및 특정 블로그가 포함돼 있다"면서 "민·형사상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JYP는 향후에도 악성 댓글, 허위 사실 유포 등을 통해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하고 활동을 방해하는 행위 등에 대해 선처 없이 강력한 법적 대응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트와이스는 지난 6월 미니 8집 '모어 앤 모어'(MORE & MORE)를 발매했으며 지난 9일에는 온라인 콘서트로 팬들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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