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이상미가 만삭 당시 사진을 공개했다.

익스 출신 이상미(37)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아름다운 D 라인을 자랑하며 환히 미소 짓는 모습이다.

이상미는 "남들 스튜디오 가서 만삭 사진 찍을 때 만삭 셀피로 대신하고 이론이 태어나서 신생아 본아트, 50일, 100일 사진 아무것도 안 찍은. 게으른걸까요. 거창하게 뭘 하는게 너무 싫은 걸까요. 이론이 태어난 지 D+133이에요. 이제라도 뭘 좀 찍어야 하나 싶어요"라는 코멘트를 작성했다.

이와 함께 그는 '#남편이제일좋아하는만삭때사진 #내몸이혼자가아니라둘이라는생각에벅찼던그때 #신비로운엄마의몸 #임신부모든분들사랑합니다 #하나하나다무섭고어렵지만 #건강하게애기만나실거에요'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 사진=이상미 인스타그램

   
▲ 사진=이상미 인스타그램


이상미는 2005년 밴드 익스로 MBC 대학가요제에 참가, '잘 부탁드립니다'로 대상을 수상한 뒤 가수로 활동했다. '생생 정보통', '영화보기 좋은 날', '뉴스공장-더 룸' 등에 출연하며 방송인으로 활약하는 한편 요가 강사로도 활동했다.

2016년 한 차례 이혼의 아픔을 겪은 이상미는 상처를 극복하고 새 사랑을 만났다. 4세 연하의 무역회사 회사원과 3년 교제 끝 지난해 11월 23일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 4월 첫 딸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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