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나혼자산다'에서 곽도원이 자유로운 싱글 라이프를 공개했다.

21일 오후 방송되는 MBC 관찰예능프로그램 '나혼자산다'에서는 제주도의 바다를 제대로 만끽하는 배우 곽도원의 일상이 그려진다.

큰손다운 면모를 뽐내며 요리를 하던 곽도원은 대용량 쑥갓과 톳을 준비, 막힘없는 손놀림으로 집밥 한상 차림을 완성했다. 이어 끊임없이 젓가락질을 하며 푸짐한 한상을 즐기고, 얼큰한 추임새와 함께 사발째로 뭇국을 들이켜 신흥 '먹방 강자'의 모습을 뽐냈다.


   
▲ 사진=MBC '나혼자산다'


곽도원은 식사를 마친 후 서핑을 즐기기 위해 바닷가로 향했다. 과거 물 공포증을 갖고 있었다는 그는 배역을 위해 물과의 힘겨운 사투를 벌였던 사연을 털어놓았다. 이어 유유자적 물속을 누비며 공포증을 완벽하게 극복한 모습으로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자랑하는 한편, 힐링 가득한 재충전의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본격적으로 서핑에 돌입한 곽도원은 넘치는 의욕과는 달리, 심상치 않은 파도로 인해 시련을 맞이했다. 이에 "바다가 거부하더라고요, 덤비면 안 돼 이럴 때"라며 약한 모습을 보였다. 곽도원의 서핑 도전기는 어떻게 마무리될지 주목된다.

제주도의 자연을 만끽한 곽도원의 일상은 오늘(21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나혼자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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