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은 기자] IBK캐피탈은 디지털 뉴딜·그린 뉴딜 관련 펀드를 신규로 결성해 관련 대표 산업 육성을 위한 투자를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 사진=IBK기업은행


IBK캐피탈은 하반기에 IBK기업은행과 함께 455억원 규모의 ‘IBK금융그룹 뉴딜 소부장 펀드(가칭)’를 결성할 예정이다. 

또 100억원 규모의 ‘IBKC-INTOPS 뉴딜 소부장 펀드(가칭)’ 등 디지털 뉴딜·그린 뉴딜 관련 기업 투자를 주목적으로 하는 총 5개의 신규 펀드를 1855억원 규모로 조성한다. 이를 통해 DNA(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 비대면, 사회간접자본(SOC) 디지털화, 2차전지, 재생에너지 등 산업에 투자를 진행한다.

IBK캐피탈 관계자는 “올해 디지털 뉴딜·그린 뉴딜 관련 기업으로 알뜰폰사업자(MVNO) 스테이지파이브에 390억원, 고효율 자성소재 개발 기업 아모그린텍에 250억원을 투자했다”며 “2021년과 2022년에도 고유계정과 운용펀드를 활용해 각각 3000억원, 4000억원 규모의 뉴딜 관련 사업에 대한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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