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AOA 출신 초아(30·박초아)가 신생 기획사에서 새 출발을 한다.

21일 마이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초아는 전 소속사였던 FNC엔터테인먼트의 창립 멤버이자 상무를 지낸 김영선 대표가 세운 신생 기획사 그레이트엠엔터테인먼트에 새로 둥지를 튼다. 초아가 AOA로 활동하던 시절 김 대표와 맺은 인연을 다시 이어가게 된 것이다.

   
▲ 사진=더팩트 제공


2012년 AOA로 데뷔한 초아는 팀 맏언니이자 메인보컬로 활약했고, 각종 예능 프로그램 출연 등으로 그룹을 알리는데 앞장섰다. 2017년 6월까지 활동한 초아는 우울증과 불면증 등을 이유로 AOA에서 탈퇴하고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다.

오랜 공백기 속 지난해 FNC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종료된 초아는 최근 KBS 2TV 월화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 OST 참여로 활동 재개를 알린 바 있다. 이에 초아의 행보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커져가던 중 소속사를 갖게 된 사실이 전해져 본격적인 활동을 기대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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