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는 위례신도시 A2-2블록에 공급하는 '자연&자이e편한세상'의 청약 접수를 진행한 결과 최고 수백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인기를 모았다고 밝혔다.
20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9일 진행된 1·2순위 청약 접수 결과 '자연&자이e편한세상’은 총 535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4039명이 몰려 평균 26.2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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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례 '자연&자이e편한세상' 조감도 |
특히 전용 74㎡의 경우 1순위 기타경기에서 151.63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나타냈다.
경기도시공사 분양 관계자는 "위례신도시의 핵심 입지로 꼽히는 휴먼링 내에서 공급되는 마지막 공공분양 아파트로 희소성은 물론 GS건설과 대림산업의 공동시공으로 상품성까지 인정 받아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진행될 계약 일정에서도 단기간 계약 마감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GS건설과 대림산업이 공동시공하는 '자연&자이e편한세상'은 지하 2층~지상 15층, 19개 동, 전용면적 51~84㎡ 총 1413가구로 구성된다.
오는 26일 당첨자 발표를 시작으로 계약은 다음달 19일과 21~23일 진행되며 입주는 2017년 7월 예정이다. [미디어펜=조항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