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배우 박보검 측이 입대 현장 방문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는 24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박보검이 31일 해군 문화 홍보병으로 입대할 예정"이라며 "입대 관련 장소와 시간은 비공개이며 특별한 절차 없이 조용히 입소할 예정이다. 팬들의 협조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와 모두의 건강을 위한 배려가 필요한 시기다. 현장 방문을 삼가주시길 부탁드리며 배우를 위한 응원과 격려는 마음으로 함께해주셨으면 한다. 현장 배웅을 위해 발걸음 하는 일이 없도록 다시 한 번 부탁 말씀드린다"고 덧붙였다.


   
▲ 사진=블러썸엔터테인먼트


박보검은 오는 26일 tvN 새 월화드라마 '청춘기록'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참여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 여파로 행사가 취소되며 입대 전 마지막 일정이 무산됐다.

박보검은 입대 후 6주간의 기초 군사훈련을 마치고 해군 문화 홍보병으로 군 복무를 이어간다. 2022년 4월 말 제대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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