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운지 플러스' 번들 서비스 신규 추가
한국어시스트카드와 '지니 트래블 케어 서비스' 실시
"고객 서비스 다변화·개선 통해 미래 경쟁력 확보 노력"
   
▲ 진에어 B777-200ER./사진=진에어

[미디어펜=박규빈 기자] 진에어가 25일부터 새로운 번들 서비스 상품과 사전좌석지정 제도 개편 등 부가 서비스 기능을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우선 진에어는 항공권과 함께 위탁 수하물 추가·사전좌석지정·스낵 등 개별로 구입 가능한 유료 부가 서비스를 하나로 묶어서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번들 서비스를 강화했다.

이번에 번들 서비스에 새롭게 추가된 '라운지 플러스'는 △인천공항 스카이허브라운지 이용권 △사전좌석지정 △전용 체크인 카운터 이용 서비스로 구성됐으며 인천발 국제선 항공편 예매 시 선택이 가능하다.

진에어는 고객 요구에 맞춰 탑승 전 원하는 자리를 미리 선택해 구매 할 수 있는 사전좌석지정 서비스도 개편했다. 이번 개편에 따라 빠른 하기를 선호하는 고객을 위한 '지니패스트' 구역이 신설되고 '지니프론트' 대신 '지니 스탠다드 A·B'로 나누는 등 사전좌석지정 구역을 기존 5개에서 6개로 세분화한다.

새로 개편되는 부가 서비스는 동계시즌 항공편부터 적용된다.

한편 진에어는 글로벌 해외 여행자 지원 서비스 기업 '어시스트카드'와 함께 해외 체류 중 여권 도난 및 분실, 수하물 지연 등 발생 시 고객의 안전한 항공 여행을 지원하는 '지니 트래블 케어' 서비스를 운영한다. 홈페이지 웹, 앱을 통한 국제선 항공권 예매 고객이면 누구나 혜택이 제공되며 여권 재발급 절차·기관 안내, 도난 및 분실 비용 보상, 수하물 위치 추적·지정 장소 수하물 수령 등을 보장한다. 보상 신청은 전용 번호를 통해 간편하게 안내 받을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진에어는 어시스트카드와의 제휴를 통해 여행자보험과 함께 전문 의료지원, 긴급지원, 여행지원 등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는 'ASSISTCARD 여행보험 토탈케어' 판매도 함께 실시한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 진에어 고객은 해외 여행 시 전문의 의료 조언·현지 병원 예약·의료비 지불 보증·긴급 의료 이송·24시간 긴급 통역 등의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진에어는 "앞으로도 새로운 경영 환경을 대비하고 지속적으로 다양한 고객 서비스 개발·개선을 통해 미래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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