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정우성과 이정재가 청담동 빌딩을 공동 매입했다.

이데일리는 배우 정우성, 이정재가 지난 5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빌딩을 각각 50% 지분으로 330억원에 매입했다고 2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223억원은 대출금으로, 나머지 107억원은 현금으로 거래했으며 정우성과 이정재가 각각 약 53억원씩 부담했다. 두 사람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역시 이를 인정하며 "사업 영역을 확장, 다각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정우성과 이정재는1999년 영화 '태양은 없다'(감독 김성수)로 호흡을 맞춘 뒤 오랜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 아티스트컴퍼니 공동 대표로 활약 중이며, 최근 이정재의 감독 데뷔작 '헌트'에 정우성이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 사진=아티스트컴퍼니, CJ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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