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오는 28일 경기도 이천시 증포동에 공급하는 '이천 설봉3차 푸르지오'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일반분양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지하2층∼지상20층 7개 동 총 554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94가구 △59㎡B 60가구 △59㎡C 75가구 △74㎡A 132가구 △74㎡B 34가구 △84㎡A 97가구 △84㎡B 62가구로 구성됐다.

   
▲ 이천 설봉3차 푸르지오 조감도

이 단지는 SK하이닉스 생산라인 증설, 이천 패션물류단지 등 개발 호재의 중심에 자리하고 있다. 또 내년 성남∼여주 복선전철, 성남∼장호원 자동차 전용도로의 개통을 앞두고 있어 서울 및 수도권 접근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아파트에서 걸어서 통학할 수 있는 거리에 한내초, 증포중, 이현고가 있고 이마트, 하나로마트, 이천종합터미널, 이천환경테마공원 등 생활 편의시설 등도 인접해 있다.

아파트는 남향 위주로 설계돼 채광이 우수하고 공용관리비를 절감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보안등, LED조명, 대기전력 차단장치, 실시간에너지모니터링시스템 등이 적용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3.3㎡당 평균 분양가는 920만원 대로 계약금 정액제와 중도금 이자 후불제 혜택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이천시 중리동 43-6번지 이천사거리에 위치할 예정이다. [미디어펜=조항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