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조수애·박서원 부부의 관계에 이상기류가 감지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7일 박서원 두산매거진 대표이사와 조수애 전 JTBC 아나운서의 인스타그램에는 두 사람이 함께 찍은 사진들이 모두 삭제된 상태다. 이들은 서로의 인스타그램 계정도 언팔로우했다.

박서원 대표이사와 조수애 전 아나운서는 야구 경기장에서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 2018년 결혼했다. 슬하에 아들 하나를 두고 있다.

두 사람은 데이트 사진을 비롯해 웨딩 화보, 신혼여행 사진을 공개하며 서로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왔다. 일명 '럽스타그램'이 삭제된 현재 온라인상에서는 박서원 대표이사와 조수애 전 아나운서의 불화설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


   
▲ 박서원 두산매거진 대표이사와 조수애 전 JTBC 아나운서의 모습. /사진=조수애 전 아나운서 SNS


조수애 전 아나운서는 2016년 1800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JTBC에 입사했다. 아침 뉴스 'JTBC 아침&'의 앵커로 활약했고, 'LPGA 탐구생활', '오늘, 굿데이', '전(錢) 국민 프로젝트 슈퍼리치', '골프 어택' 등 JTBC의 각종 예능과 교양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결혼과 함께 JTBC를 퇴사했다.

박서원 대표이사는 박용만 두산 인프라코어 회장의 장남으로, 크리에이티브디렉터로 활동하며 광고계의 주목을 받아왔다. 두산그룹 전무이자 두산 계열사 오리콤 총괄 부사장, 그리고 두산매거진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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