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백지현 기자]
   
▲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27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서 회의를 주재하며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사진=한국은행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0.5%로 동결했다.

한은은 27일 오전 이주열 총재 주재로 통화정책방향을 결정하는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재의 연 0.5% 수준으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은이 코로나19 사태로 경기부양을 위해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 수준인 연 0.5%로 인하하면서 기준금리가 통화정책이 유효한 금리 하한선인 실효하한에 근접한 가운데 유동성 확대로 인한 부동산 시장 과열 등이 기준금리를 동결한 원인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