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봉삼 공정거래위원회 신임 사무처장 [사진=공정위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공석 중이던 사무처장에 신봉삼 경쟁정책국장을 31일자로 임명했다.

28일 공정위에 따르면, 신봉삼 신임 사무처장은 제35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후 1992년에 공직에 입문해 기업집단국장, 시장감시국장, 대변인, 기업집단과장, 감사담당관을 거쳤다.

2017년 9월 신설된 기업집단국의 초대 국장을 맡아, 대기업집단시책 종합개편안을 수립하고 '일감 몰아주기' 근절을 추진하는 등 기틀을 잡는 데 기여했다.

공정위는 신 사무처장에 대해 "그동안 공정거래 분야에서 쌓아온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원칙이 바로 선 시장경제를 확립하는데 소임을 다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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