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강소라가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다.

배우 강소라는 오늘(29일) 8세 연상의 한의사와 결혼한다. 두 사람은 코로나19 사태가 악화됨에 따라 예식을 취소하고, 당사자와 직계가족만 함께하는 간소한 자리로 결혼식을 대신한다.

강소라는 지난 17일 공식 팬카페에 자필 편지를 게재하며 직접 결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그는 "저를 믿고 응원해주시는 여러분들께 행복한 결혼 생활과 앞으로도 배우로서 다양한 모습 보여드리며 보답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할 테니 앞으로도 지켜봐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인사했다.

2009년 영화 '4교시 추리영역'으로 데뷔한 강소라는 영화 '써니'를 통해 주목받았다. 이후 드라마 '닥터 이방인', '미생', '동네변호사 조들호', '변혁의 사랑' 등 굵직한 작품에서 활약했다.


   
▲ 사진=플럼에이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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