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항공 여행 맞춰 고객 편의성 증대·다양한 혜택 제공
   
▲ 루프트한자 독일항공·스위스 항공·오스트리아 항공·브뤼셀 항공·에어 돌로미티 등이 소속된 루프트한자항공그룹 항공기 꼬리날개./사진=루프트한자항공그룹


[미디어펜=박규빈 기자] 루프트한자항공그룹은 오는 연말까지 항공권 요금 구조를 개편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이 일환으로 루프트한자 그룹 항공사의 새로이 예약하는 건에 대해 무료로 횟수에 제한없이 재예약이 가능하다.

이는 무료 수하물이 포함되지 않은 라이트 요금을 이용할 경우도 해당된다. 루프트한자 독일항공·스위스 항공·오스트리아 항공·브뤼셀 항공 등 루프트한자항공그룹 소속 항공사는 팬데믹 상황으로 인해 기존 예약자에게 이미 한 번의 무료 재예약이 가능하게끔 제공해 왔다.

이 새로운 규정은 단거리와 중·장거리 노선의 모든 신규 예약에 전 세계적으로 적용된다. 이로써 루프트한자항공그룹 항공사를 이용하는 여행객들은 보다 유연하게 여행을 준비할 수 있게 됐다는 평가다. 단, 다른 날짜나 다른 목적지로 재예약 시 기존 예약과 동일한 요금이 없을 경우 등 일부 상황에 따라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으며 해당 차액은 추가로 지불해야 한다.

코로나 위기 상황에 따라 루프트한자 그룹 항공사는 변화하는 항공 여행 및 고객의 요구에 맞춰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루프트한자 독일항공은 이번에 선보이는 무료 재예약 항공권 이용 조건과 함께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유럽 항공권을 온라인으로 제공한다.

이 외에도 루프트한자 홈페이지에서 항공권 예약 시 프로모션 할인 코드를 카카오톡 채널에서 다운로드하면 추가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일부 조건의 항공권 구매자에 한해 서울·경기 일부 지역의 집에서부터 인천공항까지 이용할 수 있는 타다 에어 무료 편도 이용 쿠폰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함으로써 한국 승객에게 여행 편의성을 제공 중이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루프트한자 독일항공 한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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