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하늘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NH농협손해보험이 장마와 태풍 등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의 피해 복구를 위해 신속한 손해평가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 사진=연합뉴스


이를 위해 지역별 조사 담당자를 지정해 배치하는 '지역관리반'을 구성해, 현지 업무 지원과 신속한 손해평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NH농협손해보험에 따르면, 지난 28일 기준 제8호 태풍 '바비'로 접수된 농작물재해보험 접수 건수는 1만7000여건으로 이 중 사과, 배 등 과수가 9000여건에 달한다.

김민호 NH농협손해보험 농업보험부장은 "최근 연이은 자연재해와 다가오는 태풍 등으로 농가의 심각한 피해가 예상되는 상황"이라며 "농협손보는 신속한 손해 평가 등을 통해 농가들이 조기에 재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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