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사회공헌재단인 SK행복나눔재단은 대학생 자원봉사단인 'SK Sunny'가 어르신 손 맛과 추억이 담긴 할머니 레시피를 통해 세대간 소통에 앞장 설 행복한밥상 ‘꾸러미 체험단’을 모집한다고 최근 밝혔다.

   
▲ SK Sunny 행복한밥상 페이스북 이벤트 포스터 / SK행복나눔재단 제공

SK Sunny는 어르신의 삶의 지혜와 연륜이 젊은 세대와의 소통을 통해 재발견돼 살아있는 가치로 전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행복한밥상’의 경우 할머니의 손 맛 레시피를 찾아 정리하고 함께 만드는 과정을 통해 1세대와 3세대가 함께 새로운 소통의 문화를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복한밥상 프로그램을 통해 공개되는 할머니 레시피는 ‘비빔잡채’, ‘도토리 계절전’, ‘돼지도리탕’ 등 총 3가지로, 젊은 세대가 보다 쉽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핵심 노하우는 물론 레시피를 개발한 어르신들의 다양한 스토리를 담아 그 의미를 더했다.

할머니 레시피를 전수받게 될 행복한밥상 꾸러미 체험단은 조부모님과 소통을 원하는 대학생 및 일반인 신청자 중 100명을 추첨해 선발한다.

최종 선발된 꾸러미 체험단에게는 할머니 레시피가 담긴 밥상 꾸러미 제공을 통해 조부모 혹은 주변의 어르신과 함께 음식을 만드는 시간을 가지며 1세대와 3세대가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또 꾸러미 체험에 대한 인증 사진과 후기 등을 SK Sunny 페이스북에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꾸러미 체험단 참여는 20일부터 25일까지 SK Sunny 페이스북(www.facebook.com/sk.besunny)에서 신청하면 된다.

유항제 SK행복나눔재단 총괄본부장은 “이번 공개되는 할머니 레시피는 단순 조리법이 아니라 어르신들의 소중한 추억이 담긴 의미있는 경험”이라며 “꾸러미 체험단은 서로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 및 계승을 통해 세대를 초월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김세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