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진언 자랑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1일 밤 11시 방송된 Mnet '슈퍼스타K6' 최종회는 톱2 김필과 곽진언의 결승전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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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곽진언 자랑/Mnet '슈퍼스타K6' 방송 캡처 |
이날 방송에서 곽진언은 2라운드 우승곡 미션에서 자작곡 '자랑'을 불렀다. 특히 곽진언은 오로지 기타 선율에 기대 '자랑'을 담백하게 열창 심사위원과 시청자를 감동케 했다.
심사위원 점수 50%와 온라인 및 대국민 문자투표 50%를 합산한 결과 곽진언이 우승자로 호명됐다.
특히 97점을 준 김범수를 제외하고 세 심사위원들이 일제히 99점을 선사해 곽진언은 파이널 무대에서 역대 최고점을 기록했다.
김범수는 "국내를 대표할 수 있는 차세대 싱어송라이터가 될 수 있다고 본다"며 97점을 줬고 윤종신은 "풀 반주가 안 나오고 통기타로 처음부터 끝까지 생방송으로 가는 무대가 있을 수 있을까 싶었다. 곽진언씨는 그냥 자기를 노래하는 것 같다"며 99점을 줬다.
백지영은 "진짜 좋은 뮤지션이구나. '슈퍼스타K6'에서 하나 나왔구나 싶다"며 99점을 입력했고, 이승철은 "목소리가 너무 환상적이다. 끝까지 행복하게 해줘서 감사드린다"며 역시 99점을 입력했다.
곽진언은 "정말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 열심히 음악하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며 "같이 열심히 한 TOP11에게도 고맙다.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우승을 차지한 곽진언에게는 음반제작비를 포함한 5억원의 상금과 부상으로 박스카와 '2014 MAMA' 특별 무대의 기회가 주어진다.
곽진언 자랑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곽진언 자랑 슈퍼스타k6, 진짜 너무 좋았다" "곽진언 자랑 슈퍼스타k6, 김범수 점수 짜다" "곽진언 자랑 슈퍼스타k6, 99점이라니 대단하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