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대상 고객은 개신교 성도 및 개신교 교회이다. 성도는 교회를 방문하지 않아도 헌금이 가능하다. 앱을 이용하거나 웹사이트를 통해 간편하게 교회에 성금을 낼 수 있다. 교회가 가까운 국민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디지털헌금바구니'는 헌금봉투의 색상, 성경문구 설정 등을 통해 실제 헌금봉투처럼 구현했다. 헌금을 내는 성도는 기도제목 등을 작성할 수도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종교 활동 지원을 위해 디지털성금서비스를 출시하게 됐다"며 "언택트 시대의 금융지원이 필요한 영역에 지속적으로 디지털금융 서비스를 제공하여 사회적 가치 제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