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김일중이 아나운서 시험 당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Every1 '대한외국인'은 10단계의 문턱에서 아쉽게 좌절한 9단계 탈락자 특집으로 꾸며져 임예진, 오정연, 김일중, SF9 인성이 퀴즈 대결을 펼쳤다.

이날 '대한외국인'에서 오정연은 김일중과의 인연에 대해 "함께 SBS 아나운서 최종 6인까지 올라갔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2005년 SBS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김일중은 2015년 전격 프리랜서 선언 후 EBS '장학퀴즈' 등 다수의 프로그램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김일중은 "오정연, 오상진을 떨어뜨리고 SBS에 들어갔다"며 "그 뒤부터 흉흉한 소문이 돌았다. 사장님께서 자신의 눈을 찔렀다는 이야기가 있다"고 셀프 디스,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 사진=MBC Every1 '대한외국인' 방송 캡처


'대한외국인'은 한국인보다 더 한국인 같은 대한외국인 10인과 한국 스타 5인이 펼치는 예측 불허 퀴즈쇼로,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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