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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세은 청와대 부대변인./청와대 |
[미디어펜=김소정 기자]임세은 신임 청와대 부대변인은 3일 “문재인 대통령 비서라는 자부심을 갖고 항상 겸손하고 성실하게 임하겠다”고 밝혔다.
임 부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첫 브리핑을 갖고 “열심히 발로 뛰고 마음으로 애쓰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임 부대변인은 “국가적인 위기의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서 무거운 책임과 큰 각오를 갖고 이 자리에 섰다”면서 “(일각에서) 우려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이 든다. 제가 열심히 해서 언제 그런 우려가 있었냐는 듯한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청년소통정책관으로 끊임없이 청년들과 소통하고 청년의 목소리를 귀담아 들었다. 청년 문제와 관련해서 대통령의 귀 역할을 했다고 볼 수가 있다”면서 “이제는 대통령 내외분의 말씀과 생각, 그리고 진심을 국민들께 잘 전달될 수 있게 하는 대통령 내외분의 입 역할을 하게 됐다. 저에게 기대하는 역할을 충실하게 잘 이행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 부대변인은 “특히 코로나로 인해서 사회 진입부터 잃어버린 세대가 돼버린 우리 청년들의 목소리를 잘 경청하고 대변하겠다”면서 “언론에도 늘 열린 자세로 소통하고 또 같이 함께하겠다”고 덧붙였다.
[미디어펜=김소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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