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헨리가 성훈과 함께 방구석 바캉스를 즐겼다.

4일 오후 방송되는 MBC 관찰예능프로그램 '나혼자산다'에서는 특별한 휴일을 보내는 헨리와 성훈의 하루가 공개된다.

헨리는 손님맞이에 앞서 쉴 새 없이 흥얼거리며 흥을 분출하고, 세레나데까지 부르며 들뜬 마음을 내비쳤다. 이어 집들이 손님으로 무지개 회원인 성훈이 등장, 헨리는 "새 집에 제일 먼저 초대하고 싶었다"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다른 두 얼간이들보다 일찍 시작된 특별한 인연까지 밝혔다고.


   
▲ 사진=MBC '나혼자산다'


성훈은 덥수룩한 수염을 자랑하며 자연인 비주얼로 나타나 헨리의 걱정을 불러일으켰다. 헨리는 뽀송뽀송한 자신의 얼굴과는 달리, 남성미 가득한 성훈의 수염에 충격을 받았다. 이에 헨리는 성훈을 위해 손수 면도에 돌입, 무릎을 베고 누운 성훈에게 진한 아이콘택트를 하며 미묘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하지만 면도에 대한 남다른 로망을 고백했던 성훈은 "내가 생각했던 로망은 이 그림이 맞는데..."라며 낯선 기분을 토로했다. 과연 불타는 형제애를 보여주던 헨리가 무사히 면도를 마칠 수 있을까.

헨리와 성훈의 특별한 휴일은 오늘(4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나혼자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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