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경로 기존에서 다소 동쪽으로…동해 스쳐 북진할듯"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다음 주인 7일∼11일에는 한반도가 제10호 태풍 '하이선'의 영향권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오는 7일 태풍이 남해안에 도착하면 전국 곳곳에 비 소식이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 사진=기상청


기상청은 5일인 오늘 다음 주 기상예보를 발표하면서 월요일인 7일에는 전국에 흐리고 비가 오겠다고 내다봤다. 

화요일인 8일에는 중부지방과 전북에 비가 오겠으며, 목요일인 10일에는 서울, 경기도, 강원 영서, 충청도에 비 소식이 예고됐다.

전국의 낮 기온은 24∼31도 분포로, 지난 4일(26∼30도)과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한반도는 현재 북상 중인 태풍 '하이선'의 영향에서 오는 8일부터 차차 벗어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태풍 '하이선'의 경로는 기존 예상보다 다소 동쪽으로 이동했다. 동해안을 스쳐서 북진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기상청은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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