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워싱턴대 "미국 내 코로나19 누적 사망자 올해 말 41만명 전망"
"12월, 겨울 계정성 및 경계심 완화로 하루 사망자 수 3천명 달할 것"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올해 말까지 미국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지금의 2배 이상 증가해 41만명에 달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CNN 보도에 따르면 미 워싱턴대 의과대학 보건계량분석연구소(IHME)는 지난 4일(현지시각) 내년 1월 1일까지 미국 내 코로나19 누적 사망자가 41만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지금의 2배 이상이 증가한 수치다.

미 존스홉킨스 대학이 집계한 4일 기준 미국의 코로나19 사망자는 18만7052명이며, IHME 연구에 따르면 올해 말까지 22만5000명의 사망자가 더 발생할 것이라는 지적이다.

또한 IHME는 "(겨울이라는) 계절성과 대중들의 경계심 완화로 12월이면 미국의 하루 사망자 수가 거의 3000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 미 워싱턴대 의과대학 보건계량분석연구소가 지난 4일(현지시각) 올해 말까지 미국 내 코로나19 누적 사망자가 지금의 2배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사진=픽사베이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