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6일 오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NC 다이노스-삼성 라이온즈의 더블헤더 2차전이 태풍 하이선의 영향으로 취소됐다.

두 팀의 전날(5일) 경기가 우천 취소돼 이날 오후 2시부터 더블헤더로 편성됐다. 1차전은 정상적으로 경기가 진행된 가운데 삼성이 5회말 박해민, 팔카, 이원석의 홈런 3방이 줄줄이 터지며 5-3 승리를 거뒀다.

   
▲ 사진=삼성 라이온즈


이어 2차전이 열려야 했지만 제10호 태풍 하이선이 한반도에 근접하면서 많은 비가 쏟아졌고, 경기 개시가 힘들어짐에 따라 취소 결정이 내려졌다.

이날 취소된 경기는 추후 편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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