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NH-아문디자산운용이 '지속가능한 성장성'이 있는 기업에 투자하는 국내주식형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상품인 'NH-아문디 100년 기업 그린 코리아 펀드'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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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NH투자증권 |
이 펀드는 ESG 중에서도 실적 개선과 성장성이 가시화하고 있는 '그린(환경)' 테마에 집중적으로 투자한다. 특히 탄소 배출 규제 강화로 성장이 가속할 것으로 기대되는 전기차 산업, 중장기 성장성이 높은 헬스케어 산업 등에 투자하게 된다.
정부의 한국형 뉴딜 정책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는 5세대 이동통신(5G), 2차전지, 수소·전기차, 풍력 관련 기업도 이 펀드에 담긴다.
배영훈 NH-아문디운용 대표는 "소재·부품·장비 기업에 투자해 괄목할 성과를 낸 '필승코리아 펀드'에 이어 대한민국의 100년 미래를 이끌 핵심 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이라며 "ESG투자 역량을 바탕으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펀드는 운용보수 0.5%의 20%를 기금으로 적립해 사회공헌활동과 공익사업에 지원할 계획이다. NH농협은행과 NH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 KB증권의 전국 영업점이나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가입 가능하다.
[미디어펜=이원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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