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보다 6대 늘려 14대 기증…10년간 총 90대 차량 지원
[미디어펜=이동은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국 다문화가족 지원단체 14곳에 차량 14대를 후원했다고 8일 밝혔다.

   
▲ 사진=한국수출입은행


수은은 지난 2011년부터 전국 각지 다문화가족 지원단체에 총 90대(16억5000만원 상당)의 차량을 기증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6대 늘어난 14대의 차량을 다문화 지원단체에 제공했다.

방문규 수은 행장은 "최근 다문화가족이 증가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작년보다 지원 규모를 확대했다"며 "다문화 가족의 자유로운 이동에 도움이 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자동차 내수 시장이 활성화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이동은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