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정동원이 '미스터트롯' 동료들과의 관계를 둘러싼 악성 루머를 일축했다.

가수 정동원(13)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녕하세요 정동원입니다. 요즘 저와 관련해서 형들과 장난하는 것을 가지고 이상한 말들로 형들과의 사이를 안 좋게 만듭니다"라고 운을 뗀 글을 올렸다.

이어 "제발 저에 대한 나쁜 얘기들을 안 했으면 좋겠습니다. 확실하지 않은 얘기 하지 마세요. 제가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상처 주지 마세요"라며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 사진=정동원 인스타그램


해당 글은 얼마 후 삭제됐으나 이내 표현을 부드럽게 다듬은 글이 다시 게재됐다. 정동원은 "저는 TOP7의 막내로 삼촌, 형들에게 너무나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이렇게 형제처럼 지내고 있는 우리 모습에 오해가 있기도 한 것 같아요. 그래서 동원이가 직접 말씀드리려고요~ 저는 삼촌, 형들의 사랑과 보살핌이 너무나 고맙습니다. 항상 즐겁게 해주고 힘이 나게 합니다. 저 동원이, 앞으로도 삼촌 형들이랑 즐겁고 행복하게 미스터트롯맨 활동할 거예요~ 동원이의 삼촌, 형들을 많이 많이 사랑해주세요"라고 당부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미스터트롯' 일부 멤버들의 행동을 이유로 정동원과의 관계를 추측하는 글이 게재된 바 있다. 이에 정동원이 직접 입장을 밝힌 것.

지난 3월 종영한 TV조선 오디션프로그램 '미스터트롯'에서 최종 5위를 차지한 정동원은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아내의 맛' 등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최근 선화예술중학교에 편입했다.


   
▲ 사진=정동원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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