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경기 화성시 오산동에 사는 5살 A(화성 113번)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9일 화성시에 따르면, A군은 지난달 25일 충남 당진의 외갓집에 다녀왔다. 이틀 뒤 외조모인 B씨(당진 11번)가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A군은 자가 격리돼 왔다. 

A군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A군의 외조모는 아직 감염 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기존 확진자(당진 9·10번)들과 지난달 22일 저녁 식사를 함께 했다가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화성시 방역당국은 A군의 집을 소독하는 한편 최근 동선 등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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