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엠블랙 출신 가수 천둥(박상현)이 홀로서기에 나선 근황을 전했다.

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하희라이트' 특집으로 꾸며져 하희라와 그의 껌딱지 최수종, 이태란, 천둥이 출연했다.

이날 '라디오스타'에서 천둥은 "얼마 전 1인 레이블 라이트하우스(Lighthouse)를 설립했다. 대표로 있는데 직원이 없어 (모든 일을) 혼자 다 하고 있다"고 밝혔다.


   
▲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2009년 엠블랙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한 천둥. 2015년 미스틱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솔로 앨범 '썬더'를 발표했다. 2018년 9월 전속계약 종료 후 독립을 결정했다.

천둥은 독자적인 활동을 결정한 이유에 대해 "미스틱에서 음악을 많이 배우면서 '혼자만의 음악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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