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인천·여수 등 동시 진행…"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
   
▲ 해양수산부 청사 [사진=해수부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해양수산부는 오는 12일 전국 10개 시험장에서 '2020년도 제3회 해기사 정기시험'을 실시한다.

해수부는 시험이 부산, 인천, 여수, 마산 등 전국 10개 지역에서 동시에 치러지며, 총 2975명이 응시할 예정이라며, 10일 이렇게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해 시험을 오전 10시와 오후 2시로 나눠 실시한다.

또 응시생들 사이에는 1.5m의 간격을 유지하고, 각 시험실의 수용인원도 지난해 평균 28명에서 17명으로 축소하는 등, 방역수칙을 엄격하게 준수할 예정이다.

해기사 면허는 해기사 취업이나 선박에서 상위직급의 선원으로 승진하기 위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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