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5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소재 본사에서 제12회 대학생 광고공모전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행복주택'을 주제로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공모한 결과 총 936작품이 지원하여 협성대학교 이양희 외 3인의 공동 응모작품 TV광고 '집걱정을 날려드립니다'가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TV광고 '집걱정을 날려드립니다'는 최근 대두되고 있는 젊은 층의 주거빈곤 등 다양한 주거문제를 신문기사를 통해 보여주면서 행복주택이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는 좋은 대안이 된다는 것을 종이비행기 컨셉으로 표현했다.
심사위원들은 젊은 세대의 희망이 되는 이미지를 재미있는 방식을 활용하여 표현한 점에 좋은 평가를 주었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역대 공모전과 달리 '행복주택'을 주제로 선정해 대학생들이 생각하는 집에 대한 고민과 젊은 세대들이 미래를 꿈꿀 수 있는 디딤돌로서의 행복주택을 그들의 시각으로 표현한 작품들이 대거 출품, 젊은 세대들의 고민과 희망을 행복주택을 통해 생각해보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올해에는 전년에 비해 100여 작품이 늘어난 총 936점의 작품이 출품되어 열띤 경쟁을 벌였으며 내부 및 외부 전문가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대상1점, 금상 1점, 은상 3점, 동상 6점, 장려상 20점 등 총 31점이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수상자에게는 상장 및 상패와 함께 대상 500만원, 금상 300만원, 은상 200만원, 동상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LH는 수상작들을 향후 행복주택 광고에 적극 활용하여 젊은 세대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행복주택의 역할과 긍정적 이미지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미디어펜=조항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