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11일 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의 광주 경기가 우천 취소됐다.

두산과 KIA는 이날 오후 6시 30분부터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양 팀간 시즌 13차전을 치를 예정이었다. 하지만 광주 지역에 오후부터 적잖은 비가 쏟아지면서 경기 취소 결정이 내려졌다.

취소된 이날 경기는 추후 편성된다.

   
▲ 사진=KIA 타이거즈


KIA의 경우 이번 주에만 두번째 홈 경기 취소다. 앞서 지난 9일(수) LG 트윈스와 광주 경기 역시 궂은 날씨로 열리지 못했다.

KIA는 12일부터 NC 다이노스와 원정 2연전이 잡혀 있어 창원으로 이동하고, 두산은 키움 히어로즈와 고척돔 2연전을 위해 서울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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