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규태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우한폐렴)의 신규 확진 추세가 열흘째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수도권이 소강 상태인 가운데, 새로 코로나바이러스에 걸리는 사람들이 꾸준히 늘고 있지만 당초 우려와 달리 폭발적으로 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2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규 확진자가 136명 발생했고 이 중 지역발생 118명, 해외유입 18명이라고 발표했다.

방대본이 이날 발표한 바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는 지역별로 서울 50명, 경기 32명, 검역과정 10명, 인천 8명, 대전 7명, 충남 6명 순이다.

다만 사망자는 5명 늘어 총 355명으로 집계됐고 누적 총 확진자 수는 2만 2055명으로 확인됐다.

격리해제는 1만 8029명, 격리중인 코로나 환자는 3671명이다.

   
▲ 신규 확진 136명, 서울50명·경기 32명…열흘째 100명대./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