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청/사진=연합뉴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해외 유명 명문대학을 다니는 20대 남성이 서울 강남 클럽에서 외국인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0대 남성 A씨(21)를 준강제추행 혐의로 수사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3일 강남의 한 클럽에서 미국인 여성을 강제추행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외국인 여성에 물에 약물을 넣어 마시게 한 것으로 보고 경찰은 수사를 벌이고 있다.

약물을 탄 물을 먹은 여성은 쓰러졌고, 경찰은 CCTV 등을 분석해 A씨를 붙잡았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검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수사를 마치고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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