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청 [사진=경기도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도내 사회적경제 기업과 이들의 제품 구매를 원하는 공공기관을 연결, 오는 15일과 17일 양일간 한국도로공사 및 한국마사회와 '사회적경제 온라인 구매상담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사회적경제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상담회는 각 공공기관에서 필요로 하는 구매분야별 담당자와 관련 업종 사회적경제기업 판매자가 만나는 구매상담회로, 양 기관 85개 사업에 1차로 연결된 52개사의 제품 및 서비스 상담이 진행된다.

온라인 비대면 회상 상담으로 진행, 각자의 노트북과 스마트패드 등 모바일 기기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이뤄진다.

경기도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힘든 사회적경제 기업의 구매처를 열고, 안정적인 우수상품과 서비스를 구하려는 공공기관과 연결시키고 위해 비대면 온라인 상담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효율적인 공공구매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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