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세븐틴이 일본 미니 2집 '24H'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15일 오전 공개된 일본 최대 앨범 판매량 집계 사이트 오리콘 속보에 따르면 지난 9일 발매된 세븐틴의 일본 두 번째 미니앨범 '24H'는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9월 7일~13일 집계 기준)에서 1위에 올랐다.
앞서 '24H'는 발매 첫 주 판매량 24만 장을 돌파하며 1위에 올랐다. 미니 앨범으로 '발매 첫 주 판매량 20만 장 달성'이란 자체 최고 기록을 세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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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
이로써 세븐틴은 미니 6집 '유 메이드 마이 던'(YOU MADE MY DAWN), 정규 3집 '언 오드'(An Ode), 미니 7집 '헹가래'에 이어 일본 미니 2집 '24H'까지 국내외 앨범으로 네 작품 연속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 1위를 차지하게 됐다. 해외 남성 아티스트로는 최초다.
세븐틴의 일본 미니 2집 타이틀곡 '24H'는 '시계의 시침과 분침처럼 서로 다른 길을 걷고 있어도 언젠가는 운명처럼 꼭 만나게 된다'는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세븐틴만이 할 수 있는 환상적인 퍼포먼스를 선사한다.
세븐틴의 일본 미니 2집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24H' 외에도 보컬 유닛의 '바람개비', 퍼포먼스 유닛의 '247', 힙합 유닛의 '칠리'가 수록됐다. 또 초동 판매량 109만 장을 돌파하며 밀리언셀러를 달성,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 2주 연속 1위를 차지한 미니 7집 '헹가래' 수록곡 '같이 가요'까지 총 5곡이 일본어로 번안돼 담겼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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